보스 사운드바+서라운드 스피커 후기

보스 사운드바 900에 서라운드 스피커 조합한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존에 보스 700 쓰면서 이미 귀의 역치값이 올라갔었습니다. 그 전에 2만원짜리 스피커로 어떻게 소리를 듣고 살았는지 싶을 때가 있어요. 사람 욕심은 끝이 없죠. 700도 이리 좋은데, 900은 얼마나 좋을까 궁금하고 또 궁금했습니다.

보스 사운드바 900 후기

직장에서 상여금이 들어왔어요. 보스 대란 날짜가 왔죠. 냅다 질렀습니다. 크... 정말 900 이하 스피커 미만잡이라는 말이 딱 나옵니다. 이건 그냥 들어봐야해요. 들어보지 않고서는 뭐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2% 부족해라고 외쳤던 제 귀가 이제야 만세를 부릅니다. 플랫하고, 음질도 좋고, 노래는 그냥 미쳤고, 영화배우가 옆에 있는 것 같아요. 특히 한국영화볼 때 특유의 웅웅 울리는 느낌 없이, 배경음하고 대사가 분리 되어서 귀에 팍팍 꽂힙니다.

 

돌비애트모스 기능은 처음 써봤어요. HDMI케이블에 연결하면 되는데요. 소리를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갈한 느낌에 그러면서도 굉장히 단단합니다. 맑고 또렷해요. 영롱하다고 할까요.

 

마치 조조영화 보러 갔는데, 나밖에 없어서 나 혼자 제일 좋은 자리 앉아서 보는 느낌이에요. TV 자체 스피커와는 비교할 수 없죠. 감히.

 

마음 같아서는 소리 좀 크게 키우고 싶은데, 윗집, 아랫집,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할까봐 적당히 자제하며 들어야 합니다.

 

휴대폰과 연동하고 나서 보스 뮤직 어플로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으로 직관적으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TV 말고도 유튜브뮤직이나 멜론 연결해서 노래 들을 수도 있어요. 소파에서 책 읽을 때나 집 치울 때 노래 틀어놓으면 세상 만사 힘든 일 다 잊혀지고, 신선놀음 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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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서라운드 스피커 후기

보스 사운드바 900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 또다시 올라가버린 귀의 역치값.. 며칠 뒤 서라운드 스피커까지 배우자님께서 질렀습니다.

 

넷플릭스를 보는데 소리가 뒤에서 나요.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아니 어떻게? 뒤통수에서 소리가 들리지? 감탄했는데요.

 

더 재밌는 건 플스로 게임할 때 5.1채널로 설정하니까 사운드가 꽉 차면서 몰입감이 달라지더라는 겁니다. 

 

메인 소리는 사운드바에서 출력되고요. 효과음이나 배경음은 서라운드 스피커로 나오니까 조화로움이 저세상입니다. 음악감상할 때도 메인 보컬은 사운드바로, 서브보컬이랑 베이스음은 서라운드바로 나오니까 콘서트 온 것 같아요.

 

서라운드 스피커도 어플로 소리 조정 가능합니다.

 

서라운드만 산다면 크게 의미 없고요. 사운드바가 메인, 서라운드는 살짝 거들뿐입니다. 

 

뒤에서 소리가 들리는 신세계 경험하기>

BOSE 서라운드 스피커

 

보스 사운드바 900과 서라운드 스피커 조합한 후기를 공유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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