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때처럼 밀림 현상 원인 잘 바르는 법 추천

계절이 바뀌고, 자외선이 세지면서 하루에 선크림 바르는 횟수가 늘어가고 있으시죠? 선크림을 3~4시간에 한번씩 덧바르라고 하는데, 덧바를 때마다 때처럼 밀려서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왜 선크림 밀림 현상이 생기는지 그 원인과 잘 바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선크림 때처럼 밀리는 이유

선크림은 처음 바를 때는 별로 밀리지 않다가 두 번째나 세번째 바를 때부터 밀리게 됩니다. 보통 메이크업을 하시는 여성분들이 이런 현상을 많이 경험합니다. 마스크를 쓰게 되면 마스크 안쪽은 마찰 때문에 더 밀려서 선크림 가루가 지저분하게 떨어지기도 하죠.

 

썬크림이 때처럼 밀리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바로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너무 많이 발랐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많은 단계를 거칩니다. 스킨, 로션, 수분크림 등 많은 영양 성분이 이미 피부 위에 발라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선크림을 바르고, 프라이머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하고, 파운데이션까지 하면 피부는 얇은 화장품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상태가 됩니다. 흡수하는 게 아니라 덮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다시 선크림을 덧바르면 기존에 쌓여 있던 화장품들이 뭉쳐져서 때처럼 밀리게 되는 것입니다.

 

선크림 종류별 밀림 현상

선크림 밀림은 백탁 효과가 있는 선크림에서 더욱 많이 일어납니다. 백탁 성분 자체가 잘 뭉쳐지는 데요. 백탁 선크림을 너무 듬뿍 바르면 바로 뭉쳐서 때처럼 밀리게 됩니다. 

 

백탁 효과가 없는 선크림은 한 번 발랐을 때 밀리는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많이 바르면 기름져서 번들거리게 됩니다. 뽀송하게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들은 선크림을 많이 못바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바를 수록 얼굴이 개기름 낀 것처럼 보여서 지저분하게 느껴지니까요.

 

잘 바르는 법

1. 밀듯이 문질러서 바르지 않고, 톡톡 얹는 느낌으로 바릅니다.

2. 선크림 전용 퍼프를 사용해서 바르면 더 깔끔하게 발라집니다.

3. 화장을 전부 한 상태에서 몇 시간이 지나 덧바를 일이 생기면 선크림은 소량만 바르고,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선크림 고르는 법 추천

여에스더님이 방송에서 말한 것이 있습니다. "비싼 선크림 필요없다. 자주 발라라"입니다. 피부과 의사들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만 나지 않는다면 저렴한 제품을 써도 된다고요. 가성비 좋은 선크림 3개 알려 드릴게요. 전부 가격대 3만원 이하 제품이구요. 마음에 드는 브랜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닥터지 선크림

송중기랑 샤이니가 닥터지 모델이죠. 외국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순수 국내 브랜드라고 하네요.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SPF50+ PA++++

달바 선크림

달바는 비건 제품 위주로 만들어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달바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 SPF50+PA++++ 50ml 2개 + 약산성 젤 클렌저 15ml

이니스프리 선크림

이니스프리 리뉴얼하고 판매량 1위 찍은 선크림이네요. 

 

이니스프리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 SPF50+ PA++++

 

무기자차 선크림은 백탁현상이 있고, 유기자차 선크림은 백탁현상이 별로 없는 선크림입니다. 때처럼 밀리는 선크림 대신 자기에게 잘 맞는 선크림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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