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창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단점 장점 끝장 분석

엘지 휘센 창문형 에어컨 오브제 컬렉션의 단점과 장점을 끝장나게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요즘 더위는 너무 심각해서 에어컨 안 틀고는 못 버티죠 진짜. 많은 창문형 에어컨 중에서 2023형 엘지 휘센 창호형 에어컨을 분석하겠습니다.

엘지 휘센 창문형 에어컨 단점

바람 방향 좌우만

좌우 바람 방향만 조절되고, 상하 바람 각도는 조절이 안 됨. 삼성 창호형 에어컨도 상하 바람은 조절이 안 되긴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창문형 에어컨 특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겨울에 추울 수 있음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탈거를 안 하면 겨울에 추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 창문을 하나 닫는 거랑 아예 안 닫고 있는 거랑 온도차가 엄청 나잖아요. 아무리 샤시가 좋고, 마감을 잘 했더라도 우풍은 꼭 들어오더라구요. 겨울에 난방 효율이 걱정이시면 이 창문형 에어컨은 뜯어서 창고로 넣으면 되는데요. 이 과정이 약간 귀찮을 수 있습니다. 분해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활짝 못 염

당연한 소리지만 에어컨을 샤시 자리에 끼우기 때문에 창문을 활짝 열 수가 없습니다. 창문 폭이 좁으면 에어컨에 걸려서 아주 조금만 창문을 열 수 있습니다. 환기를 시원하게 못 시키겠죠.

벌레 들어올 수 있음

마감을 아무리 꼼꼼히 해도 틈으로 아주 작은 날벌레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창문에 끼우는 길쭉한 실리콘으로 잘 막기는 하는데요. 손톱만한 틈새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만약 틈이 생기면 다이소에서 테이프나 문풍지 같은 거 사서 붙이던지 해야 합니다.

 

 

마감키트 해야 예쁨

마감 키트 해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습니다. 사실 약간 돈 아까워서 마감키트는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시원하기만 하면 됐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거든요. 그런데 이 마감키트를 안 하면 윗부분이 칙칙한 블라인드 같아서 인테리어 파괴가 됩니다. 인테리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마감키트 따로 하셔야 해요. 마감키트는 내 집 창문에 맞게 잘라서 설치해주니까 틀어지거나 안 맞지는 않더라구요.

설치 안 되는 창문이 있음

원한다고 모두 설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우리집 창호 사이즈가 에어컨 규격에 맞아야 합니다. 기사님이 방문하시고 사이즈를 잰 다음에 설치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엘지 휘센 창문형 에어컨 장점

타사에 비해 돌출이 덜 됨

삼성이나 파세코에 비해 돌출이 덜 되고 마감 키트까지 붙이면 빌트인처럼 감쪽같다는 게 장점입니다. 과거에는 성능 위주로 가전을 만들었는데, 오브제 컬렉션으로 인테리어에 가중치를 둬서 만들고 있죠. 타사와 비교하면 예쁘기는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대신 쓰기에 가성비 좋음

요즘 나오는 아파트는 대부분 4베이 형태라서 거실이랑 안방은 시원한데, 작은방 2개는 덥잖아요. 시스템 에어컨 달자니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고 공사도 대공사이구요. 자녀 방에 단독으로 설치하면 간편하기도 하고, 특별히 신경 쓸 것 없어서 좋습니다.

소음 적음

타사 제품에 비해 소음이 적은 편입니다.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고 소음 때문에 밤에 못 쓴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요. 에어컨 자체 소음이라기보다는 에어컨이랑 창문이랑 유격이 좀 생겨서 진동하면서 소음이 날 수는 있습니다. 엘지 홈페이지에서는 35dB정도라고 나왔는데요. 실제로 틀어보면 그렇게 조용하지는 않고, 일반 냉방모드일 때 47데시벨 정도(조용한 집안 정도)의 소음입니다. 저소음 모드로 해도 바람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서 여전히 시원해요. 제품 뒤쪽은 어차피 베란다이거나 바깥일 테니까 신경 안 쓰실 텐데요. 에어컨 돌아갈 때 뒤쪽 소리 측정해보면 65데시벨 정도입니다. 일반 실외기 소음과 거의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거리 소음이나 오토바이 소리 같은 건 에어컨 설치했을 때랑 안 했을 때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있다고 해서 방음이 덜 되거나 하진 않았어요.

 

물통 안 비워도 됨

한 3~4년 전에 나온 창문형 에어컨들은 물을 몇 시간에 한 번씩 비워주거나 호스를 연결해서 빼줘야 했는데요. 그 물통 비워주는 것 때문에 자다가 깨신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엘지꺼는 자체적으로 증발시키기 때문에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어서 간편합니다.

1등급 효율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의 고효율 제품입니다. 에어컨은 사실 전기세 때문에 부담스러운데요. 하루에 8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하면 한 달 1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누진세는 따로 고려하셔야 하구요.

커튼, 블라인드 그대로 둘 수 있음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한다고 해서 기존에 쓰던 커텐이나 블라인드를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마감 연장 키트 하면 솔직히 디자인적으로 완벽해서 딱히 가리고 싶은 마음도 안 듭니다.

스마트폰 제어 가능

엘지 가전은 거의 다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데요. 밤에 너무 춥거나 너무 더워져서 에어컨을 조절하고 싶은데 리모컨이 어디 갔는지 모르면 스마트폰을 켜서 볼 수 있습니다.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에어컨을 미리 켜놓는다면 집에서 바로 쾌적한 바람을 쐴 수 있으니 유용합니다.

리모컨이 본체에 붙음

리모컨이 에어컨 몸체에 붙기 때문에 분실 걱정이 없습니다.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잖아요. 거의 매해 5월부터 10월까지는 에어컨 트는 것 같아요. 세어보니까 1년 중에 절반은 에어컨 틀고 사네요. 심지어 올해는 엘니뇨 때문에 장맛비도 많이 온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쿠팡에서 오늘 사면 바로 내일 설치 가능해요. 그리고 6월 30일까지만 하나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는 추가로 5만원 더 할인되네요. 장마철에 꿉꿉함+더워서 잠 잘 못주무시는 분들은 하나 장만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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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창문형 에어컨 오브제컬렉션 단점 장점 끝장 분석을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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