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와 창문 로봇청소기 OW-WCR245 단점 장점 한달 사용 후기

오로와 창문 로봇청소기 OW-WCR245 단점 장점 및 한달 사용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새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황사와 송화가루 때문에 창문이 너무 더러워졌어요. 답답한 시야에 방충망까지 새것으로 교체했더니 더 보기 싫더라구요. 며칠 동안 고르고 고른 제품이 바로 오로와 4세대 창문 로봇청소기 OW-WCR245입니다.

오로와 창문 로봇청소기 OW-WCR245 단점 장점 한달 사용 후기

사실 작년에 다른 모델을 구매했었는데 센서 오작동으로 회수 조치되는 바람에 유리창 청소의 달콤함을 잠깐 맛보고 잊고 지내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겨울 동안 습기 때문에 뿌옇게 흐려진 창문을 보니 로봇청소기가 절실해지더라구요. 타사 청소기들은 10만원 후반대인데 오로와는 20만원 후반대라 가격 차이가 꽤 나서 고민을 좀 했어요. 하지만 벌써 4세대 모델이라니! 업데이트가 계속 이뤄졌다는 건 그만큼 탄탄한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오로와를 선택하게 되었죠.

장점

5.85cm 두께로 슬림해져서 비좁은 이중창 사이도 청소가 가능하다고 해요. 창문을 한쪽으로 몰아두고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건식으로 먼지를 닦아낸 후 습식으로 청소하니 물자국 없이 깔끔하게 청소되더라구요. 중간중간 세정제와 물을 희석해서 자동 물분사 기능을 이용하다가 꾸정물이 흐르는 걸 보고 수동 물분사로 바꿔서 사용했어요. 

 

청소 중 가끔씩 멈추기도 했지만, 리모컨으로 방향 버튼을 눌러주면 다시 알아서 움직였어요. 멈춰지거나 청소가 끝나면 알림음이 울려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다양한 색상 중에 로얄블루 컬러를 선택했는데, 실물이 훨씬 예뻐요. 스마트 앱으로도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경로를 자동 인식해서 자동 청소 모드로 작동하는 점도 편리했어요.

 

거실 창이 크고 이중창이다 보니 유리창 앞면과 뒷면으로 총 12장을 5시간에 걸쳐서 청소했네요.

 

리모컨으로 집중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기능도 좋았고, 맨 위에 붙여 놓고 버튼 한 번 누르면 알아서 청소하는 것도 정말 편리했어요. 😉

단점

소음이 좀 있어서 낮 시간대에만 사용 가능한 점은 아쉬워요. 얼룩이 심한 것은 어쩔 수 없이 손으로 한 번 밀어야 깨끗해지지만, 이후 관리는 오로와로 정기적으로 돌리면 될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오로와 로봇청소기는 장점이 많아요. 가격이 비싸다는 점, 소음이 크다는 점 등의 단점도 있지만, 편리하고 깨끗하게 창문을 청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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