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운전 사이드미러 빗방울 3초만에 날리는 법

빗길운전 시 사이드미러에 맺힌 빗방울을 빠르게 날리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혹시 아직도 빨간불 걸릴 때마다 휴지로 닦고 계시나요? 본격 장마철 시작인데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빗길운전 사이드미러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빗길운전 사이드미러 빗방울 없애는 법

1. 사이드미러 열선 버튼 누르기

최근에 나온 자동차들은 대부분 사이드미러 열선 기능이 있습니다. 사이드미러 열선은 뒷유리처럼 물방울이나 습기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공조 장치에 리어(Rear) 버튼이 있는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뒷유리 열선과 함께 작동합니다. 운전하면서 룸미러를 거의 안 보시는 분들도 이 기능을 쓰시면 사이드미러까지 깨끗해집니다.

 

 

2. 사이드미러 발수코팅제 바르기

연식이 오래된 차라서 사이드미러 열선 기능이 없거나 고장나서 잘 안 된다면 사이드미러 발수코팅제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름이나 스티커식 발수코팅도 있는데요. 사이즈가 애매하게 안 맞아서 거슬릴 수도 있고, 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발수코팅제를 앞유리에만 보통 많이 뿌리실 텐데요. 옆유리와 사이드미러에도 발라주시면 비올 때 물방울이 또르르 흘러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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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와이퍼와 워셔액 관리하기

사이드미러를 맑게 유지하는 또 다른 방법은 와이퍼와 워셔액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보통 와이퍼나 워셔액은 앞유리 시야에만 중요한 걸로 알고 계시는 데요. 와이퍼가 앞유리를 닦아주면서 일부 물방울이 옆으로 튀어서 사이드미러에 묻습니다. 만약 와이퍼가 낡거나 워셔액이 부족하면 물방울 대신 삭은 와이퍼 가루와 오염물질이 사이드미러까지 튕깁니다. 시야가 더 흐려지겠죠. 와이퍼는 교체 주기를 잘 지켜주고, 워셔액은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길운전은 운전자의 신경과 집중력을 많이 요구합니다. 사이드미러는 빗길운전 시에도 중요한 운전 보조 장치이므로, 위의 방법을 통해 맑게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빗길운전 시에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라이트나 미등을 켜주는 등의 주의사항도 잘 지켜주시면 비올 때도 사고 없이 편안히 운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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