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버터 제습기 단점과 장점을 꼼꼼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역대급 장마 때문에 아무래도 습한 날씨가 걱정이 되는데요. 습도 낮추려고 에어컨 세게 틀면 너무 춥고, 비올 때는 빨래도 안 말라서 짜증나시죠? 제습기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 드리겠습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단점
1. 비싼 가격
제습기 치고는 비쌉니다. 다른 가성비 제품들이 거의 10만원 후반~20만원 후반인 걸 감안하면 삼성 제습기는 거의 2배 가격이니까 확실히 비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1등 기업 삼성이고, 비스포크 시리즈 내면서 삼성전자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잖아요. 써본 사람들은 비싼 값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2. 전원 코드가 짧음
전원 코드가 짧다는 게 약간의 단점입니다. 물론 방 한 구석에 놔둬도 워낙에 습기 제거가 잘 되긴 하지만요. 장마철에 베란다에 빨래 널어두고 빨리 말리려고 제습기 트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럴 땐 최대한 빨래 가까이 제습기를 두면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코드가 짧아서 그 점이 아쉽긴 합니다.
3. 더운 바람 나옴
모든 제습기가 그렇듯 더운 바람이 나옵니다. 그래서 습도는 낮아지는데 좀 더운 느낌이 들 수도 있구요. 어린 아기 키우는 집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장점
1.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건 요즘 가전의 기본 스펙인 것 같습니다. 여름에 에어컨 때문에 누진세도 걱정이고, 전기세 이제 오른다고 하니 무서워서 에어컨은 빵빵 틀지도 못하는데요. 제습기는 그렇게 전력을 많이 먹는 제품도 아니고 소비효율도 좋아서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2. 갓 만들어진 제품 배송
요즘 딱 장마철이라 제습기가 엄청 잘 팔리는데요. 지금 2023년 6월인데, 6월에 생산된 따끈따끈한 새제품 배송해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제조일자가 최근인 제품은 확실히 A/S 걱정을 좀 덜 할 수 있겠죠.
3. 디자인 너무 예쁨
제습기는 보통 선풍기처럼 투박한 디자인이라서 그렇게 예쁜 걸 기대하지 않고 구매하게 되는데요. 공기청정기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이 잘 나왔습니다. 색상은 산토리니 베이지랑 세이지 그린이 있는데요. 둘 다 은은하고 우아한 색상이라 집에 있는 가전이랑 깔맞춤해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4. 물통 큼
물통이 6리터나 됩니다. 대용량이라서 물통 자주 비워줘야 하는 불편함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앱으로 원격 조작 가능
갤럭시폰 쓰시는 분들은 SmartThings 앱으로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외출하고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틀어놓으면 뽀송한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좋죠.
6. 빨래 건조 모드 있음
와이드 의류 건조 모드가 있는데요. 아무리 건조기가 있어도 커다란 이불 빨래는 건조기로 돌리고, 햇볕에 한번 말려야 하잖아요.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는 건조기 못 돌리니까 자연건조 시켜야 하는데요. 장마철에는 안 마르니까 답답하단 말이죠. 그때 제습기로 건조 모드 돌리면 빨리 마르기도 하고, 퀴퀴한 냄새 없이 너무 잘 마르니까 인생이 편해집니다.
7. 디스플레이 깔끔
조작이 쉽고 깔끔하게 제습에만 신경쓴 게 좋더라구요. 복잡하고 있으나 마나한 구색 맞추기식 기능 없으니 오히려 편리합니다.
8. 저소음 모드
저소음 모드로 돌려도 제습 효과가 뛰어난데요. 선풍기 돌리는 소리랑 비슷하거나 소리가 더 적습니다. 아기 키우는 집에서는 이 저소음 모드도 좀 크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9. 이동 편리
바퀴도 달렸고, 안으로 들어가는 손잡이가 있어서 밀고 당기면서 방마다 이동해가며 쓸 수 있습니다.
10. 코드 정리 편함
본체 뒤쪽에 코드 감아두는 부분이 따로 있어서 코드 정리가 편합니다. 여름 끝나고 창고에 제습기 넣어둘 때 코드를 대충 둘둘 말아서 정리하는 게 아니라 예쁘게 정리할 수 있으니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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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안 사고 버티셨던 분들도 올해는 하나 장만하셔서 지긋지긋한 곰팡이와 퀴퀴한 냄새랑 작별하시면 좋겠습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단점과 장점 분석을 꼼꼼하게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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