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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분석

에코체 음식물처리기 장점 단점 분석

by qawsedrf 2023. 6. 8.

에코체 음식물처리기의 장점 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에코체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상위에 랭크된 제품입니다. 음식물처리기가 계속 발전하고 있긴 한데요. 사실 완벽한 음쓰처리기는 없구요. 어떤 제품이든 간에 호불호가 있습니다. 에코체 알아보시는 분들은 아래 장단점을 감안하고 살까 말까를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 단점

본체 무게 무거움

본체 무게가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15kg인데요. 가전제품은 사실 들고 다르고 할 것 없이 한 자리에 계속 놓고 쓰니까 무게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뚜껑 내구성 약함

뚜껑이 절반 접히는 형태인데요. 그래서 그 접히는 경첩부분이 계속 힘을 받아서 약해집니다. 계속 뚜껑을 세게 쾅쾅 닫으면 경첩 부분에 금이 가기도 합니다. 

뜨거움, 수증기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 원리가 뜨겁게 하면서 말리고, 동시에 으깨서 부수는 건데요. 그 과정에서 수증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밥통+빨래 건조기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벽에다 두면 물방울이 맺혀서 닦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주방은 보통 타일벽으로 되어 있으니까 결로가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데요. 베란다나 세탁실에 두면 아무래도 신경써줘야 합니다.

통 코팅 긁힘

음식물쓰레기를 넣는 통이 계속 열을 받으면서 음식물을 빙빙 돌리는 구조이다 보니, 계속 쓰다 보면 코팅이 벗겨져서 음식물이 눌러붙습니다. 코팅 후라이팬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척할 때도 수세미로 벅벅 문지르지 말고 물로만 가볍게 세척해주면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4리터 용량

용량이 4리터인데요. 사실 적은 용량은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4인, 5인 가구나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음식물쓰레기가 하루에 2kg씩 나올 때도 있거든요. 3리터짜리 음식물 쓰레기통이 꽉 차서 넘칠 때도 있어요. 1인 가구나 자취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다인 가구인 분들은 하루에 2번씩 돌리면 될 것 같네요.

레트로 디자인

디자인은 호불호 갈리는 부분입니다. 레트로 디자인 자체로만 보면 굉장히 예쁜데요. 집안 가전을 처음부터 레트로 풍으로 하신 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심플 모던으로 꾸미신 분들은 약간 이질감이 들 것 같습니다. 다용도실에 두실 분들은 음식물 처리기를 자주 볼 것은 아니라서 크게 거슬리지 않을 것 같네요.

떡될 때 있음

밥이나 라면 같이 탄수화물로 된 것만 넣으면 광고에서처럼 바삭바삭 가루가 되지 않고 떡이 되거나 통에 늘러 붙습니다. 그리고 최대 4리터라고 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꽉꽉 채워서 넣으면 효율이 떨어져서 수분이 덜 날아가고 또 음쓰가 떡이 됩니다. 닭껍질이나 삼겹살 비계 같이 기름진 거 몽땅 넣어도 떡됩니다. 바삭바삭 가루처럼 되려면 과일이나 채소류를 많이 넣고, 밥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은 야채들 사이사이에 섞어서 넣어야 합니다.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 장점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간 짧음

처리 능력이라고 하면 보통 얼마나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얼마나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냐를 보실 것 같습니다. 에코체는 5~6시간 동안 작동을 해서 음식물을 가루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여름에는 초파리랑 썩은내 때문에 하루에 두번씩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데요. 건조시간이 짧으니까 오전에 먹은 거 처리해놓고 생활하다가 저녁에 먹은 거 또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크기 작음

미생물 방식 음식물 처리기 중에 링클 같은 경우는 몸집이 좀 큽니다. 그래서 집에 둘 데가 없을 수도 있는데, 에코체는 미생물 방식에 비해 사이즈가 작아서 아무데나 둘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싱크대 근처에 둬도 상부장이랑 닿지 않는 높이입니다.

냄새 안 남

활성탄 필터가 있어서 처리할 때 냄새 거의 안납니다. 물론 김치라면 같은 거 먹으면 워낙에 그것 자체의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말릴 때 냄새가 날 수는 있겠죠. 하지만 미생물 처리기에 비하면 냄새가 선녀 수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이 보관 가능

저희집 같이 음쓰가 많이 나오는 집은 이런 경우가 없겠지만, 음식물 쓰레기가 적정 용량이 찰 때까지 며칠동안 보관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체 공기순환을 해서 물기만 점점 날리는 원리인데요. 습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썩는 속도를 늦춰줍니다. 음쓰 냄새만 안나도 초파리가 없으니 음식물 쓰레기가 별로 안 나온 날도 계속 채울 수 있으니 좋습니다.

용량 99% 압축

냄새 안 나는 그냥 가루가 되는 거라서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갈 때 너무 간편하고 불쾌하지 않습니다. 용량이랑 부피 줄어드는 게 제일 좋네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밖에 음식물 수거기에 버리면서 양손 가득 음쓰를 들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 보관할 때도 지퍼백 같은 데 넣어두고 나중에 한번에 버리면 되니까 편리합니다.

뚜껑세척 편리

뚜껑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서 음쓰 돌리고 난 뒤에 물로만 샥샥 씻고 다시 끼우면 되니까 간편합니다. 사실 쓰레기통이라서 그렇게 깨끗하게 관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다시 더러워질 테니까요. 어디 잠깐 여행가는 것처럼 집을 비울 때는 세척해놓고 말리거나 닦아서 끼워놓으면 되겠죠.

전기 아낌

4인 가족이 하루에 0.8리터 정도 버린다고 했을 때, 한달에 1,130원입니다. 저희집 음식물 쓰레기 비용이 아파트 관리비로 보통 3,000원 정도 나가는데요. 그것보다 저렴하니까 이득입니다. 

조용함

윙윙 하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 없이 조용합니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보다 작습니다. 24데시벨인데요. 보통 시계 초침이나 나뭇잎이 바람에 부딪히는 정도의 소음이 20데시벨입니다. 

관리 편함

가전제품 사는 이유가 나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기 위해서인데요. 그냥 콘센트만 꽂으면 바로 쓸 수 있고, 구조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관리하기 편합니다. 당장 날 더워지면서 음식물 처리 쉽게 해버리고 싶은데 미생물 키우면서 세월아 네월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음식물 처리기 보조금 받음

음식물 처리기를 사면 보조금을 주는 사업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에코체도 음식물 쓰레기 보조금 받을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각 지자체에서 음식물처리기 구매 금액의 50%까지(최대 30만원) 줍니다. 만약 에코체를 70만원에 산다면 30만원은 지자체에서 보조금 받아서 40만원에 살 수 있는 것이죠. 이 보조금 혜택도 지자체 예산 떨어지면 금방 끝날 것 같습니다.

 

쿠팡에서 기간 한정으로 가전제품 세일하니까요. 어차피 사실 거 미리미리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 구매하고 지자체 보조금 받기>>

 

에코체 음식물처리기 가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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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체 음식물처리기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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