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최근에 산 허먼밀러 의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의자를 약 한달전쯤 샀는데요, 처음엔 너무 비싸서 망설였지만 지금은 왜 사람들이 비싼돈 주고 사는지 알것 같아요. 특히나 사무실의자라면 더더욱이요.
일단 디자인과 소재면에서 다른 의자들과는 비교 불가입니다. 그리고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딱 좋은 의자라고 하네요. 물론 아직 오래 앉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확실히 편한건 맞는 거 같습니다.
허먼밀러 의자는 어떻게 생겼나요?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커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그래서 배송왔을때 깜짝놀랐어요. 원래 쓰던 의자랑 비교했을때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근데 막상 조립해서 앉으니 그렇게 큰 느낌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안정감있고 좋더라구요. 바퀴달린 부분이랑 앉는 부분 모두 가죽소재라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색깔도 여러가지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검은색 추천드립니다.
제가 산 모델명은 에어론 체어 입니다. 정식 명칭은 Herman Miller Airon Chair 이고, 우리나라에선 직구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서 대부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많이 거래되고있는데요.
참고로 저는 쿠팡에서 샀습니다. 쿠팡이 허먼밀러도 갖고 있더라구요. 설마 있겠어 하고 검색해 봤는데 있었습니다ㅎㄷㄷ.. 공식 홈페이지보다 결제가 쉬워서요. 바로 주문 넣었습니다.
허먼밀러 의자 착석 후기
사실 이게 제일 궁금하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좋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비싸다는점..? 아무래도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의자이다보니 선뜻 사기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의자인거는 확실합니다.
우선 앉으면 몸을 감싸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마치 침대에 누워있는듯한 편안함이랄까요? 자세교정 효과도 있다고 하니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템인거같아요.
또한 등부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서 키큰사람 작은사람 모두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팔걸이 높이조절도 되구요. 아쉬운점은 헤드레스트가 없다는건데 이건 따로 구입하면 된다고하니 크게 문제될껀 없어보입니다.
아 그리고 무게가 꽤 나가니 이동시킬때 조심해야되요. 혼자서는 절대 못옮길듯... 비싼값어치를 하는만큼 만족도도 높은 허먼밀러 의자였습니다. 혹시라도 관심있으신분들은 큰맘먹고 질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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