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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2023 연봉별 중고차 고르는 법

by qawsedrf 2023. 6. 2.

2023년 기준으로 연봉별로 중고차 고르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적당한 중고차 가격 계산법과 나이대별 중고차 고르는 기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또 사회초년생이 중고차 고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차가 아니라 중고차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니 참고하셔서 마음에 드는 차를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연봉별 중고차 고르는 기준

사실 결론부터 말씀 연봉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연봉이 3천인데, 차는 얼마짜리를 사야 되나 고민하지 말고 내가 3천을 벌고 얼마를 저축하냐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소비 습관도 다르고 부양가족도 다르니까요. 내가 자가에 사는지 월세에 사는지 혹은 부모님 집에 사는지 이런 디테일한 조건들이 너무 다릅니다. 얼마를 번다고 얼마짜리를 사야 된다 이런 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500을 벌어요. 사회초년생으로 치면 많이 버는 거죠. 그런데 내가 500을 벌어서 100만 원을 월세를 내고, 친구 만나면서 또 100만 원을 내요. 밥값으로 100만 원을 내고, 술값으로 100만 원을 쓰고 나니까 남은 돈이 없어지겠죠? 왜냐하면 또 건보료, 연금, 휴대전화 통신비 이런 것들이 지출이 많이 나간단 말이죠. 그렇게 되면 500을 벌어도 결과적으로 남는 게 없습니다. 이런 소비습관이면 차를 살 수 있을까요? 못 사는 게 맞다는 거죠.

연봉 3000에 제네시스 gv70?

내가 지금은 모으는 돈이 없긴 하지만 내가 gv70을 사면 월 납입금을 100만 원 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데서 100만 원을 줄이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그게 쉽지 않습니다. 물론 어떻게든 중고차 할부금을 내고, 정해진 월급 안에서 잘 해결하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보통 한 번 올라간 지출은 다시 줄이기가 정말 힘듭니다. 내가 원래 고정 지출이 있고 추가로 낼 돈이 늘어나면, 기존에 있던 걸 줄여서 금액을 맞추기가 힘들어요. 무조건 써야 할 돈, 월세 같은 것까지 줄일 수가 없잖아요. 휴대폰비, 건강보험료 어떻게 줄입니까? 그런 것들이 애초에 베이스로 깔려 있고 그러면 식비랑 밥값, 데이트 비용 이런 걸 줄여야 되는데 내가 행복하게 살려고 돈 벌지, 사람도 못 만나고 이러면 되겠나 하고 현타가 오고 그럽니다. 그래서 결국에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오게 되고 그렇게 해도 감당이 안되서 결국에는 중고로 산 차를 다시 팔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봉별 중고차 가격 계산법

'내가 저축하는 돈*6배'의 차를 사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300을 벌어서 150만원을 저축한다고 하면 150만원*6배=900만원입니다. 9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차는 뭐가 있을까요? 아반떼 ad디젤 같은 모델들도 살 수 있을 거고, 투싼, 산타페 요런 것도 가성비 있는 걸로 구하면 1천만 원 정도에 살 수 있는 차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만약 여유가 좀 생겨서 500을 벌어서 300이 남는다 하면 조금 더 좋은 걸 살 수 있겠죠. 엥? 500을 벌어서 300이 남는데 한 2천만 원짜리밖에 못 사는 거냐?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고차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겁니다. 왜냐하면 중고차는 보증 기간도 남아 있는 게 많지 않을 수도 있고요. 일단은 사고 나서 고정 지출이 신차보다는 조금 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만약에 신차를 산다고 하면 그보다는 기준을 조금 더 높게 금액을 조금 더 높게 잡아도 됩니다. 고정 지출이 적으니까요.

 

나이대별 중고차 고르는 기준

사회생활을 하시다보면 아시겠지만, 연봉은 조금씩 올라갈지언정 물가는 더 오르고 그리고 내가 써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집니다. 왜냐하면 결혼을 앞두고 있으면 집도 사야 하고 결혼식 자체에도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결혼해서 아이가 나오면 자녀한테 들어가는 돈도 많아지구요. 40대 50대 되면 몸이 한 두군데 고장나기 시작하면서 병원에도 돈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특히 사회 초년생분들은 차에 가치를 두고, 개성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아끼면서 좀 타이트하게 예산을 잡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떤 차를 사시든간에 나는 무조건 외제차, 벤츠, bmw 아님 안 돼. 이런 생각으로 차를 사기보다는 가성비 있고 적당한 금액으로 보증기간 남은 차를 사시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보증기간이 중요

나는 자녀가 셋이야. 당연히 카니발 사야겠죠. 나는 혼자 그냥 좀 즐기는 느낌의 차를 타고 싶어. 그러면 스팅어 같은 매물들도 있겠죠. 예를 들어 돈이 2천이 있는데, 그랜저랑 소나타가 있네. 그랜저는 보증 기간이 지났고, 소나타는 보증 기간이 남았네. 이런 상황이라면 한 단계 급을 낮추더라도 소나타를 사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보증 기간이 남았다는 게 정말 중요하니까요. 중고차는 사실 사자마자 고장이 나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왜냐하면 중고차는 그 전 주인이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위험 요소가 있다라고 판단을 하고 봐야 돼요. 그런데 내가 사려는 중고차가 보증 기간이 남았다면 그런 리스크는 좀 보완이 되는 겁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도 신차 보증 기간이 남은 걸 이용해가지고 as를 받아서 이 차에 부족한 부분들을 싹 갈아서 쓰면 되기 때문입니다. 보증 기간이 최소 세 달이라도 남아야 합니다.

보증기간 지난 좋은 차

만약에 보증 기간이 지난 차를 사고 싶다고 해봅시다. 제네시스를 사고 싶어요. 이 차가 너무 마음에 들어 그런데 이게 보증 기간이 조금 지났네 하는 매물도 있을 겁니다. 만약 그 마음에 드는 제네시스가 11만키로를 탄 차다. 그런데 보증기간은 10만 킬로 정도였다. 이런 상황이면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보통 보증 기간 내에는 점검을 많이 받습니다. 내 차에 이상이 있나? 없어도 미리 받아놔야지 하면서 센터에서 점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수선을 하거든요. 그래서 보증 기간이 끝난 차를 산다고 한다면 보증 기간이 끝난 시점이 오래된 것보다는 보증기간이 끝나자마자 금액이 좀 빠진 그런 차량을 고르는 게 이득입니다.

사회 초년생 중고차 고를 때 팁

사회 초년생분들 같은 경우는 보증기간 남은 차들은 금액이 좀 비싸기 때문에 크루즈나 아반떼 md나 이런 차를 좀 가성비 있게 타고 싶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그 급의 차들은 연식도 오래됐고, 키로수도 많기 때문에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옵션이나 연식보다는 키로수를 조금 더 중점적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모델이라고 할지라도 연식은 현대차가 페이스 리프트나 풀 체인지가 자주 되기 때문에 한 2년에서 3년 정도 차이가 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디자인이나 연식 2~3년 차이보다는 키로수를 보고 키로수가 짧은 차를 선택하는 게 좀 더 좋은 구입이 될 수 있습니다. 

 

연봉별, 나이대별 중고차 고르는 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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