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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음식물처리기 감전 사고 아이 있는집 안전한 제품 추천

by qawsedrf 2023. 6. 21.

음식물처리기에 감전 같은 안전사고를 당한 사례와 안전한 제품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식물처리기 사고 중에서도 피해가 큰 건 분쇄형 음식물처리기입니다. 가열형 음식물 쓰레기는 가벼운 화상 정도로 끝나는데요. 싱크대에서 갈아서 바로 내려버리는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는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감전될 수도 있습니다.

 

안전한 제품 고르는 법

제일 안전한 제품은 화상이나 절단 사고 위험이 없는 미생물 방식 음식물처리기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이 주방에서 설거지하거나 요리할 때 꼭 옆에서 알짱거리는데요. 그럴 때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칩니다.

 

미생물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아이들이 말썽을 부려봤자 미생물 가루를 밖으로 퍼내버리지 않는 정도이고, 실질적으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뜨겁지도 않구요.

 

음식물 처리기를 사실 때 실 구매자들의 평점을 별점 1점부터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구매하시면 어느정도 안전성이 검증된 건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잔고장 많거나 초기 결함 있는 제품은 절대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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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중에서 인증이 안된 불법제품이 시중에 60%넘게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사실 때 KC 인증과 환경부 인증을 받았는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제품 판매 상세페이지 말고, 정부 사이트에서 확인 하셔야 해요. 이미지 조작하는 거 일도 아니거든요.

분쇄형 음쓰 처리기 인증 됐는지 확인하기 >>

 

환경부

 

me.go.kr

음식물처리기 사고

1. 감전 사고

분쇄형 음식물처리기에서 감전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싱크대에서 분쇄하면서 칼날이 돌아가고, 동시에 물을 틀어서 음식물을 내려야 보내야 하니까요. 당연히 감전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누전이나 감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기를 땅으로 보내는 '접지'를 잘 해주어야 하는데요. 설치기사가 이 작업을 제대로 안 했거나 접지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전원 코드가 손상되면 누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음식물처리기 말고도 정수기나 식기세척기도 싱크대 안쪽에 코드를 많이 연결하기 때문에 누전이나 감전 위험이 있죠.

 

구형 싱크대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되기 때문에 전류가 통할 수 있습니다. 요즘 새로 지어진 집들은 대부분 인조대리석이죠. 인조대리석은 전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안전합니다.

2. 화재

음식물처리기에 넣을 수 없는 음식물을 넣거나 과부하를 일으키면 고장이 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물처리기가 자갈도 갈아버릴 만큼 강력하다고 광고를 하니까 돼지 등뼈나 닭뼈같은 것도 귀찮아서 그냥 넣고 갈아버리는데요. 이때 당연히 제대로 안 갈리게 되고, 모터만 미친듯이 돌면서 탄 냄새나 연기가 날 수 있습니다.

3. 손가락 절단

음식물이 걸린 것 같아서 손으로 얼른 빼야지 하다가 기계가 돌아가 버리면 손가락이 그대로 절단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아니면 그냥 설거지하다가 싱크대 쪽으로 손이 살짝 들어가면 날카로운 칼날에 손이 베일 수 있습니다.

4. 안전사고 사례

안전사고는 어린 아이이거나 주방을 자주 사용하는 30~40대 분들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생활을 편리하게 하려고 음식물 처리기를 샀는데 그것 때문에 다친다면 정말 소송을 걸고 싶어지겠죠?

  • 화상 (10개월) 뜨거운 음식물처리기에 데어 손가락에 화상.
  • 파쇄(부서짐) (만 11세) 설거지하다 음식물처리기에 베여 손톱이 깨짐.
  • 열상(찢어짐) (만 37세) 주방에서 음식물처리기에 긁혀 손가락 살이 찢어짐.
  • 절상(베임) (만 39세) 음식물처리기에 베여 손이 베임.
  • 골절 (만 45세) 주방에서 음식물처리기에 오른쪽 팔이 끼어 부러짐.
  • 절단 (만 47세) 음식물처리기에  손가락이 잘림.
  • 전기충격 (만 49세) 음식물처리기의 누전으로 싱크대 주변에 흐른 전류에 감전됨.
  • 타박상 (만 59세) 음식물처리기에 끼여 손목에 멍이 듬.

안전한 음식물 처리기 고르는 법과 안전사고 사례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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