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이번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25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26일에는 전국에 올 여름철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과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주의할 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국 장마 예상 강수량
올여름에는 엘니뇨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26일까지 제주도 100~20㎜(많은 곳 산지 300㎜ 이상) 전라·경남권 50~120㎜(많은 곳 150㎜ 이상) 충청·경북권 20~80㎜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했다. 또 중부지방은 26일 서울 및 수도권·강원내륙산지·울릉도·독도·서해5도 20~80㎜, 강원 동해안 10~50㎜의 비가 내려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홍수 대비 주의할 점
장마 기간 동안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보험 처리 되는지 확인: 홍수 보험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없다면 개인 화재보험이나 정부에서 보험료를 70% 이상 내주는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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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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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안전 점검: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고, 콘센트나 코드 등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비가 오기 전에 외부 전력선이나 안전기 등을 점검하세요.
- 배수구 점검: 빗물이 쉽게 흘러가도록 배수구나 하수구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세요. 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방수재를 준비하고, 필요시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을 이용하세요.
- 곰팡이 관리: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쉽게 생기므로 실내 환기를 자주 하고, 식품이나 의류 등을 건조하게 보관하세요. 또한 곰팡이 제거제나 탈취제 등을 사용하여 곰팡이를 예방하거나 제거하세요.
- 침수 대비: 지하실이나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비가 오기 전에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을 옮기고, 문과 창문을 닫아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침수가 발생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전기를 차단하세요.
- 강풍 대비: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날아가거나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고층 건물이나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창문이나 문을 닫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은 피하세요.
- 비상 키트 준비: 최소 3일 동안 생활할 수 있는 의식주 필수 물품이 포함된 비상 식량과 꾸러미를 준비하십시오. 라면, 생수병, 응급 처치 용품, 손전등, 건전지, 담요, 의복이나 개인 위생 용품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중요한 문서 챙겨놓기: 등기권리증(집문서), 신분증, 보험 증권 같은 중요한 문서의 사본을 미리 만들어두세요.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 클라우드에 파일로 올려놓는 것도 좋습니다.
장마는 우리나라의 특별한 기후 현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농사에 유리하고,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장마 기간 동안에는 침수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들과 국민들이 함께 대비하고, 안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맑고 상쾌한 여름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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